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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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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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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12.01 10:59:01
오애숙
*.243.214.12
http://kwaus.org/asoh/asOh_create/7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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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물결
저만치 가고 있어
그저 흘려 보내려니
자꾸 아쉽습니다
아이들은 자라나
어른 되는 빙점 앞
숙연해 지고 있기에
반성의 깃발 올리나
내 년 이맘 때에는
사뭇 다르겠다 결론
일렁이기에 이 팬데믹
잘 이겨 보렵니다
안개같은 이 터널
사랑으로 녹여내어
고지 향해 빠져가려
안간힘 쓴답니다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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