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의 바램/은파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1.02.24 21:26:16

천진난만한

아가의 방실거리는

눈 웃음이 가슴에서

피어나는 3월

 

노오란 산수유

금빛 너울의 기받아

홍매화 물결 출렁이며

희망의 꽃 피누나

 

꽃샘추위가

주인행세하고 있으나

개나리와 진달래꽃

만개 될 춘삼월

 

봄에 피는 꽃

동백 팬지 튤립 목련 등

꽃들의 잔치 열릴 것에

기대하고 있어

 

우리의 마음도

사람사이 화사함으로

나비와 꽃이 만나듯

속삭이길 바램에

 

지구촌 어서 속히

코로나 팬데믹 사라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왕래하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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