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의 메아리/은파

시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1.03.07 23:22:33
오애숙 *.243.214.12

안국훈 시인님의 귀한 시향에
머물다 젖어 감사의 메아리로
은파 시 한송이 올려 드립니다
===================
은파의 메아리/은파

인생사의 여울목 거친들이나
평지에 몸부림 아닌 게 어디 있뇨

진정 거슬리지만 도움이 되는
모든 것들 가슴에 새겨 듣는다면

먼 훗날 회도라 '와우~ 그때 꾹
참고' 인내의 늪에 곰삭인 댓가

승리 깃발 올리며 날 향한 쓴 물
작금 사랑의 권고 였다 고백하며

날 향한 그 권고가 심연에서 싹
나더니 꽃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가슴에 삭인 인생 4박자로 핀
희로애락 몽돌꽃 되어 미소해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341 시 나 주만 생각하리 오애숙 2016-08-29 1212  
1340 시 척박한 불모 위에 봄은 오련가 오애숙 2016-03-31 1213 1
1339 시 개 팔자 상팔자(850) 오애숙 2016-08-12 1213  
1338 시 세월의 뒤안길 오애숙 2016-03-18 1214 1
1337 시 추억의 그 거리 오애숙 2016-03-28 1214  
1336 시 맘속에 내리는 추억의 향그럼 오애숙 2016-07-11 1214 1
1335 시 백장미 향그럼 속에 [1] 오애숙 2017-06-25 1214 1
1334 시 가을 그리움 4 오애숙 2017-09-20 1215  
1333 시 세상사에(p) 6/13/17 [1] 오애숙 2016-06-02 1216  
1332 시 (성) 산마다 불 타는 향그롬 속에(TL) [1] 오애숙 2017-09-29 1216  
1331 시 행여 그대의 발걸음에 오애숙 2016-07-11 1219 1
1330 시 그리움 오애숙 2016-03-10 1221 1
1329 시 내가 쉼 얻는 그날 오애숙 2016-08-02 1221 1
1328 시 (시)글쓰기 시학 6(창방) [1] 오애숙 2016-08-25 1222 1
1327 시 언어가 시의 문에 들어 서면(시) 오애숙 2016-07-06 1223 1
1326 시 서녘을 향한 기도 오애숙 2016-08-04 1223  
1325 시 인생 3 오애숙 2017-07-08 1223 1
1324 시 입춘(시) [2] 오애숙 2018-01-26 1223  
1323 시 위로받는 황혼 녘 오애숙 2016-07-22 1225 1
1322 시 내 안에 그가 있어 오애숙 2016-05-10 1227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4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23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