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영원한 향기
창공 높이 뜬 구름 삭이어 

사랑으로 버무려 발효시킨

심연에서 지지않는 꽃내음아

 

해오름속 금싸라기 햇살

융승진 마음 날리게 하는

영원한 햇살  해넘이 속에

어둔 그늘 만들어 간다해도

 

칠흑 벗겨내는 소망의 빛

잔별의 아름다운  얘기에

초롱진 눈망울의 눈부심에

청초한 신부 되고픈 이 마음

 

시인의 뜰 안에서 향그런

그대 너울 쓰고 맘에 슬어
가슴에 피는 참사랑의 향기

온누리에 씨앗 뿌리고 싶어

5월 들판에 피어 휘날리는

붉은 장미 물결처럼 피어나

그대 품어준 사랑의 미소로

밤하늘 잔별처럼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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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 시]- 어느 봄날의 환희 오애숙 2020-05-03 23  
1400 시-- 장미꽃 사랑이여 --[[MS]] [1] 오애숙 2020-06-04 23  
1399 QT 굳건한 반석에 서 있어 자랑이 되게 하소서 [2] 오애숙 2020-11-10 23  
1398 QT [6] 오애숙 2020-11-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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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 가을 나그네/은파 오애숙 2020-11-24 23  
1395 시---6월엔 치자꽃 향그럼으로/은파--[SM] [4] 오애숙 2021-06-24 23  
1394 성)오직 주 바라라/은파 오애숙 2021-02-03 23  
1393 QT 오애숙 2021-02-05 23  
1392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3  
1391 춘삼월 매화 향그럼의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21 23  
1390 희망의 삼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5 23  
1389 동백꽃 묘혈/은파 오애숙 2021-03-05 23  
1388 최초의 알람/은파 [1] 오애숙 2021-03-06 23  
1387 춘삼월 향그런 봄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06 23  
1386 QT 오애숙 2021-06-19 23  
1385 QT [2] 오애숙 2021-03-15 23  
1384 --시--꽃바람의 향연/은파 [1] 오애숙 2021-03-25 23  
1383 연시조--이생의 삶 된 소망/은파--- [[sm]] 오애숙 2021-04-12 23  
1382 연시조--자연의 이치속에/은파--- [[sm]] 오애숙 2021-04-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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