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나목에도 사랑이 꽃피려는가
은파
나목에도 사랑이 꽃피려는가
이별 창가에 앉은자 모양새나
만날 수 없음에 그리워 하네
이 또한 지나가야 할 몫인데
허나 둘 중 누군가 먼저가면
그리움의 시작이 될 것인지
종착력이 될른지 알수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리워하고있네
나목에도 사랑이 꽃피려는 가
그대 향한 마음에 나의 맘이
그대 하늘 위 떠 있는 별보며
기꺼이 지친삶 기댈 언덕 되이
든든한 울타리 되어 주려마는
이역만리 타향 다른 하늘 밑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인연
그리움 목말라도 그져 피다만
맘속 사그랑주머니 꽃이라네
나목에도 사랑의 꽃 피려는 가
보고 싶어라 그대 보고 싶어라
맘 속에 피어오르는 그대 향한
나의 맘 이 한 밤 그대 이름에
그리움으로 일렁 거리는 맘이라
그 누가 맺어준 인연도 아닌데
그리워 그대 하늘에 떠있는 별
그 별보며 그리워하는 밤이네
(초고)
이역만리 타향살이 살기에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인연
그리움 목말라도 그저 맘에
피다만 사그랑주머니 꽃이네
보고 싶어라 그대 보고 싶어라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사모함
그대 이름에 나의 맘 이 한 밤
그리움으로 일렁거리는 이 마음
그 누가 맺어준 인연도 아닌데
그리워 그대 하늘에 떠 있는 별
그 별 보며 그리워하는 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