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에서 넘어졌을  사유/은파
(넘어졌다 일어섬의 사유)

 

 


언제나 승리자는 간절함 물결쳤지
묘목, 우람한 나무 되려면 세월 지나
이루어진다는  이치 알고 있기에
부지런히 물도 주고 벌레도 잡았네

가끔은 참담함에 비애 흐르는 심연
가슴에 움켜 잡고 꿈나무 만들려고
낮이나 밤이나 진정 눈코   없이
질주해 완주하려  먹던 힘까지 썼지

마음대로  되는  바로 세상사라
인생사 역시나 쌍곡선이 있다는 것을
길을 달리면서 가는 길에 가시덤불로
넘어질  있었고 닦여진 도로 보았지

간절함만이 능사가 아니고 터득하여
지혜롭게 헤쳐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새롭게 비망록에 설계하며 꿋꿋하게
끝까지 목표만 향하여 달려가고 있어

언덕에서 승리 깃발 휘날리는 거북이
 만세 함성에 잠에  토끼 바라보며
노력이 99%라는 이치 맘속에 슬어서
 장정 향해 달리려 다시 일어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581 한 겨울 인데도(시) 오애숙 2017-12-11 412  
1580 내 생애 이변이 없는 한 (시) 오애숙 2017-12-11 398  
1579 --------------------------환희의 노래 오애숙 2017-12-11 404  
1578 나의 사랑아(시) 오애숙 2017-12-11 361  
1577 엘에이에 겨울 오면(시) [2] 오애숙 2017-12-10 428  
1576 사랑이 무엇 이길래(시) [2] 오애숙 2017-12-10 451  
1575 눈꽃 축제 열릴 때면(시) [3] 오애숙 2017-12-09 576  
1574 (가사)아아 그리운 관악산 동리(시) [1] 오애숙 2017-12-09 562  
1573 (시)엘에이 장미빛 겨울 나기(홈) [2] 오애숙 2017-12-09 612  
1572 -------------------크리스마스(홈) [1] 오애숙 2017-12-09 539  
1571 초겨울 연가 오애숙 2017-12-08 862  
1570 성시 = 나 늘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1] 오애숙 2017-12-07 483  
1569 성시- 주여 나를 통해 오애숙 2017-12-07 516  
1568 아, 이 가을에(창 방) 오애숙 2017-12-07 572  
1567 성시- 오 주여 오애숙 2017-12-07 532  
1566 달맞이 꽃 2 오애숙 2017-12-05 634  
1565 은파의 메아리 [1] 오애숙 2017-12-02 530  
1564 부족한 시 창작실에 귀한 발걸음 하셨습니다. [1] 오애숙 2017-11-19 936  
1563 작시)시월이 오면 오애숙 2017-11-15 931  
1562 늦가을 날의 단상/ [1] 오애숙 2017-11-06 126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39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