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12.27 00:08:25

이 겨울 함박눈으로

눈부신 아침을 연고 있다

허나 갈수록 눈발이 거세지고 있어

 

 

 

 


오애숙

2021.12.31 14:32:37
*.243.214.12

영원한 샨타/은파 오애숙

먼곳으로부터 온다던
그 샨타가 내 엄마 아빠라는 걸
아는 순간 동심의 세계 떠난
그저 아이였을 뿐이다

허나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과 TV 지식의 통로로
샨타 할아버지에 대한 것
유치원 전부터 알지만

남녀노소 우리 모두
선물에 현혹되고 있는 지
상업주의 샨타의 등장에도
물결치는 그리움

동심의 세계가
그리워서 인지 샨타에
아직도 행복한 휘파람
가슴으로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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