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1 |
시
시- 뜻밖에 건져진 횡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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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3-25 |
2268 |
4 |
6020 |
시
일식日蝕: 지구와 태양과의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가 달에 의하여 가려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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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3-25 |
2177 |
4 |
6019 |
시
흔들림없는 심지/무지개 희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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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3-25 |
2055 |
4 |
6018 |
시
파도의 눈물앞 회도回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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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3-17 |
2796 |
4 |
6017 |
시
<시 2편>봄의 문턱, 세상 품은 햇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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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1-02 |
2356 |
4 |
6016 |
시
(시)인생 열차/괴물이 따로 없다(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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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7 |
2179 |
4 |
6015 |
시
아롱진 사랑의 하모니/동박새의 순정/동백꽃의 순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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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3 |
3739 |
4 |
6014 |
시
(시)강태공姜太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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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2 |
5862 |
4 |
6013 |
시
인생의 파고 헤치며(시17/7/21등록)/눈꽃처럼18/1/27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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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2 |
6087 |
4 |
6012 |
시
(시)기도의 단, 기도하는 마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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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9 |
7281 |
4 |
6011 |
시
사랑으로 담금질하기 위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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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3 |
3329 |
4 |
6010 |
시
단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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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4 |
1321 |
3 |
6009 |
시
맘속에 그리는 사랑(6/16/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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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3 |
1354 |
3 |
6008 |
시
빅베어 오르던 길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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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912 |
3 |
6007 |
시
산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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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969 |
3 |
6006 |
시
비오는 날의 수채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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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888 |
3 |
6005 |
시
맘 속에서 피어난 파피꽃 들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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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996 |
3 |
6004 |
시
그리움이 활화산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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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585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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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함박눈이 쌓일 때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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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19 |
1955 |
3 |
6002 |
시
새해 병신년 맞이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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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9 |
1788 |
3 |
그대는 참 좋은 당신 입니다.
백 동흠
깊은 밤
어두웠기에
안은 밝았습니다.
모든 것이
침묵하고 있기에
영혼이 맑게 일어나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세상이 아무리 추워도
내겐 따스했습니다.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것이라고요?
아니요
결코 아니랍니다.
때론 힘이 들어
삶이 치지고
어려웠는지 몰라도
아!
내게는 그대가 있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혹독한 추위와 시련이
그리고 슬픔과 기쁨이
한 폭의 그림같이
내 삶이 그려 질수 있음은
사랑하는 그대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같은 깊은 밤
내 영혼 맑게 일어나
내 사랑 고백할 수 있음에
얼마나 좋은지요!
그대는 내게
참 좋은 당신입니다
***
슬픔 눈동자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눈 주의에 눈물이 가득이 고여 있습니다.
그의 슬픔은 밖의 시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련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사랑하는 이가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밖의 시련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내안에 사랑하는 그대가 없기에
삶이 무거운 짐이 되어
홀로 안으로 무너지는 것이랍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 할 수 있는
그대가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시련과 아픔도 이기게 하고 견디게
한답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스런 그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백동흠 시인님께서 전자메일로 보내주신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