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1 |
시
도인/기이한 현상에
[2]
|
오애숙 |
2015-08-29 |
2149 |
3 |
5940 |
시
추억의 그림자/아름다운 미소/여름장 마감하며
[2]
|
오애숙 |
2015-08-29 |
2813 |
3 |
5939 |
시
점검/ 삶의 이중주二重奏(시)
[1]
|
오애숙 |
2015-08-29 |
2521 |
3 |
5938 |
시
감사의 나팔/팔월 쪽빛 하늘 속에서 (tl)
[1]
|
오애숙 |
2015-08-29 |
1302 |
3 |
5937 |
시
부패 腐敗=====
[1]
|
오애숙 |
2015-08-13 |
1987 |
3 |
5936 |
시
향수에 젖어- 유채색 추억속으로
[2]
|
오애숙 |
2015-08-08 |
2370 |
3 |
5935 |
시
못다한 인생공부
|
오애숙 |
2015-08-08 |
1644 |
3 |
5934 |
시
아주 사소한 일
|
오애숙 |
2015-08-08 |
1557 |
3 |
5933 |
시
가슴앓이
[2]
|
오애숙 |
2015-08-13 |
1572 |
3 |
5932 |
시
디아스포라
[2]
|
오애숙 |
2015-08-05 |
1890 |
3 |
5931 |
시
유년의 그리움
|
오애숙 |
2015-08-04 |
1469 |
3 |
5930 |
시
광복 70 주 년 - 파란들판 (ms)
|
오애숙 |
2015-07-21 |
2033 |
3 |
5929 |
시
새로운 장르로 핀 꽃
|
오애숙 |
2015-04-05 |
2411 |
3 |
5928 |
시
-시- 희망이 봄비 타고서
[1]
|
오애숙 |
2015-03-25 |
2632 |
3 |
5927 |
시
2월 속에 핀 백장미(시) /다짐(시2)/주인을 잘 만나더니(시)
[2]
|
오애숙 |
2015-03-17 |
1991 |
3 |
5926 |
시
봄의 향연(삼월에는 (시))
[1]
|
오애숙 |
2016-01-03 |
1441 |
3 |
5925 |
시
변합없는 미소/가을 산야
|
오애숙 |
2015-10-24 |
1859 |
3 |
5924 |
시
12달의 괘도 안에서
|
오애숙 |
2020-01-18 |
34 |
2 |
5923 |
시
폐허
|
오애숙 |
2016-03-24 |
1275 |
2 |
5922 |
시
내 아직 한밤중에 있지만
|
오애숙 |
2016-03-24 |
1541 |
2 |
그대는 참 좋은 당신 입니다.
백 동흠
깊은 밤
어두웠기에
안은 밝았습니다.
모든 것이
침묵하고 있기에
영혼이 맑게 일어나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세상이 아무리 추워도
내겐 따스했습니다.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것이라고요?
아니요
결코 아니랍니다.
때론 힘이 들어
삶이 치지고
어려웠는지 몰라도
아!
내게는 그대가 있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혹독한 추위와 시련이
그리고 슬픔과 기쁨이
한 폭의 그림같이
내 삶이 그려 질수 있음은
사랑하는 그대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같은 깊은 밤
내 영혼 맑게 일어나
내 사랑 고백할 수 있음에
얼마나 좋은지요!
그대는 내게
참 좋은 당신입니다
***
슬픔 눈동자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눈 주의에 눈물이 가득이 고여 있습니다.
그의 슬픔은 밖의 시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련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사랑하는 이가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밖의 시련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내안에 사랑하는 그대가 없기에
삶이 무거운 짐이 되어
홀로 안으로 무너지는 것이랍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 할 수 있는
그대가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시련과 아픔도 이기게 하고 견디게
한답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스런 그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백동흠 시인님께서 전자메일로 보내주신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