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사랑/은파
그대 향한 사랑 심장 뚫고
타오르는 그 정열에 불지펴
피어나는 그 아름다운 사랑
그 누구가 견줄 수 있으랴
감히 그 누구가 그대의
그 매혹 뿌리 칠 수 있으랴
이세상 다 삼키고도 남을
그대의 뜨거운 내 사랑
오 환희의 도가리속에
그대의 심장 뚫고 타올라
욕망의 전차 몰아 부치는
그대 황홀한 내 사랑아
조팝꽃 피어나면 /은파 오애숙
5월 들판 피어나는 추억
봄햇살 가득 휘날리는 맘
살포시 창가를 노크 하면
하늬바람 사이로 살랑살랑
그 옛날 어린 눈동자 속에
조팝꽃 하얗게 피는 5월
봄동리 튀밥 튀겨 먹던 시절
추억 하나 둘 오롯이 떠오르는
그 시절의 유일한 간식 뻥 튀기
오월 햇살속에 조팝꽃 어우러
튀밥이 크로즈업 된 까닭인지
그 튀밥이 눈에 아른거린다
그시절 보릿고개 구슬픔 있어
옹이 가슴에 똬리틀고 있는 까닭
조팝꽃 하얗게 피면 아련한 추억
그때는 왜 그리도 먹고 싶었는지
뻥 튀기 돌리는 곳 죽 치던 기억
그 기억 가슴에 그리운꽃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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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꽃 피어나면 /은파 오애숙
봄햇살 가아득 피어나
살포시 창가를 노크 하면
하늬바람 사이로 살랑살랑
조팝꽃 하얗게 피는 5월
그 옛날 어린 눈동자 속에
봄동리 튀밥 튀겨 먹던 시절
추억 하나 둘 오롯이 떠오른다
유일한 간식 거리였던 뻥 튀기
오월의 햇살속에 조팝꽃 어우러
어린시절 그 추억 속에 뻥튀기
튀밥이 크로즈업 된 까닭인지
그 튀밥이 눈에 아른거린다
그시절 보릿고개 구슬픔 있어
옹이 가슴에 똬리틀고 있는 까닭
조팝꽃 하얗게 피면 아련한 추억
그때는 왜그리도 먹고팠었는지
그 기억 가슴에 그리움 피누나
화사한 맑은 웃음
내안에 그 눈동자
가아득 채우고파
초록붓 맘에 들어
5월창 활짝 연 들판
가슴속에 칠하누
내 안에 그대 가득
희망꽃 피우는 맘
그대의 강한 의지
가슴에 박제 시켜
생명을 향한 그 열망
바라보며 꽃 피리
생명찬 그대 환희
가슴에 기 받아서
꼭살아 남으려고
생그럼 채색하네
그대를 향한 몸부림
내맘 가득 채우려
내 그대 향한 맘속 사랑의 그함성에
심장을 뚫고 타는 그 정열 맘에 품고
내 안에 불지피우는 아름다운 사랑아
그 누가 견줄 수 가 있으랴 감히 누가
이세상 다 삼키고 남을 그 정열적인
매혹의 내 그대 사랑 뿌리 칠 수 있으라
오 환희 도가리속 그대의 심장 뚫고
타오른 그 뜨거운 황홀한 그대 사랑
이밤을 욕망의 전차 몰아부쳐 가는가
조팝꽃 필 때면 /은파 오애숙
5월 들판 피어나는 추억
살포시 창가를 노크 하면
하늬바람 사이로 살랑살랑
그 옛날 어린 눈동자 속에
조팝꽃에 하얗게 핍니다
봄동리 튀밥 튀겨 먹던 시절
추억 하나 둘 오롯이 떠오르는
그 시절의 유일한 간식 뻥 튀기
오월의 햇살에 조팝꽃 어우러져
튀밥이 크로즈업 된 까닭인지
그 튀밥이 눈에 아른거린다
그시절 보릿고개 구슬픔 있어
옹이 가슴에 또아리 틀고 있기에
조팝꽃 하얗게 피면 아련한 추억들
그때는 왜 그리 그게 먹고 싶었는지
뻥 튀기 돌리는 곳 배외하던 기억
가슴에서 그리움의 꽃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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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조팝꽃 필 때면 /은파 오애숙
봄햇살 가득 피어 살포시 노크 하는
봄바람 사이사이 조팝꽃 피는 5월
그 옛날 어린 눈동자 속에 피는 향그럼
봄동리 튀밥 튀겨 먹었던 어린시절
하나 둘 오롯하게 떠오픈 옛 추억들
유일한 간식거리던 뻥 튀기가 먹고파
오월의 햇살 속에 조팝꽃 어우러
그 때의 어린시절 그 추억 튀밥이
어우려 자꾸자꾸만 그리움꽃 피누나
마켙에 들어서면 그 튀밥 눈이가매
눈앞에 아른거려 자꾸만 손이 간다
그시절 보릿고개의 옹이져 온 구슬픔
그때는 왜그리도 그것이 먹고팠나
가슴에 똬리틀고 앉아서 있는 까닭
조팝꽃 하얗게 피면 그리운꽃 피누나
5월/은파
그대 심장에
피어나는 엽록소
하늘향해 꿈 키우는 5월
앙증스런 햇살
맘에 품고 살랑이는 바람
애교 떠는 사랑스런 심장소리
날 오라 손짓할 때
그 옛날 청보리 밭에
어린소녀가 해맑게 뛰어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