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맛 알고 있니/시조 은파

조회 수 213 추천 수 0 2018.08.04 20:23:30

BL9hk_qO3YF-MkuKtFruaCkr1jcndCgwkoUhH8OH


넌 이맛 알고 있니/시조 은파



넌 이맛 알고있니 늘 너의 절제로

부어라 마시래도 넌 안주만 축냈지

세상사 재미 없다구 너처럼만 산다면


부어라 마시라고 이맛에 산다고

세상이 살맛 안나 죽을상 되어 가도

이거면 충분하다네 자 부어라 마시게


폼베이 최후의 날 그날처럼 마시자

혼술만 마셔봐도 한잔술이 마술인가

술이 술 자꾸자꾸만 부르고 있다기에


오늘도 정처 없는 이거리를 다니네

취하지 안는 다네  시울만 붉힌다고

왜 이리 내 마음과 몸 따로따로 노는 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801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오애숙 2018-08-02 218  
3800 시) 서녘 노을 속에 [창방] [1] 오애숙 2018-10-24 218  
3799 골담화 (시) [1] 오애숙 2019-02-25 217  
3798 그리움 오애숙 2018-06-27 216  
3797 고백 오애숙 2018-11-05 216  
3796 가끔 7 [1] 오애숙 2018-11-25 216  
3795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216  
3794 가끔 그대의 시향 ms 오애숙 2019-01-20 215  
3793 [[시조]]--하늘 이치 속에서 (MS) [1] 오애숙 2018-08-10 213  
3792 7월 들판에 핀 코스모스[창방] 오애숙 2018-06-27 213  
3791 시조---그 날에 (MS) 오애숙 2018-07-23 213  
» 넌 이맛 알고 있니/시조 은파 오애숙 2018-08-04 213  
3789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시마을]] [3] 오애숙 2018-10-30 213  
3788 ms 오애숙 2018-12-29 213  
3787 사랑은 ms. 오애숙 2019-01-15 213  
3786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213  
3785 기가 기를 (MS) 오애숙 2018-07-23 212  
3784 성시 오애숙 2018-11-13 212  
3783 시조 (MS) 오애숙 2018-07-19 210  
3782 시조(참미소) MS [1] 오애숙 2018-07-16 21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95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