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푸르름아

오애숙 1 100 01.30 00:27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너 푸르름이여(어느 해부터였나)/은파

너 푸르름이 사라져 버리고나니
희뿌연 잿빛 안개 우리 맘 좀먹이우
우울함 맘속 파고 들어서 진을 치고
안방을 찾지하고서 주인행세 하네

너 푸르름아 다시 돌아 와 주구려
언제나 그 싱그럼으로 가슴 뻥뚤리게
우리맘 색칠해 줄것인지 말해 주렴
그립다 옛날이여 내가 살던 조국아

너 푸르름이여 어느해 부터였나
어디엘 가도 해맑음 사라지게 한
그 주범 중국에서 온 미세먼지라니
빨리 대처하리니 옛시절 찾구려

이 게시물을

오애숙

2020.03.29 00:57:35
*.243.214.12

1 Comments

오애숙 01.30 00:28

위의 시를 재 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립니다.

어느 해부터였나/은파

어느해 부터였나 어디엘 가 보아도
해맑음 사라지고 온누리 잿빛 세상
그 주범 스모그현상 중국에서 온 황사

희뿌연 잿빛 안개 우리 맘 좀먹이우
우울함 맘속 파고 들어서 진을 치고
안방을 찾지하고서 주인행세 하누나

언제나 푸름으로 가슴을 뻥뚤리게
우리맘 싱그럽게 색칠해 줄것인지
그립다 아 옛날이여 내가 살던 조국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21	시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3820	시 시 (MS) -------여름철 삼복더위 [1]	오애숙	2018-07-28	196
3819	시 시 (MS) 조--- 여름 휴식	오애숙	2018-07-28	205
3818	시 시 (MS) 오늘도 시를 잡는다	오애숙	2018-07-28	188
3817	시 시 (MS)----한 잔의 술	오애숙	2018-07-28	191
3816	시 시 (MS)---[시작 노트] 쓰는 데	오애숙	2018-07-28	154
3815	시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964
3814	시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255
3813	시 시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78
3812	시 [[시조]] 달맞이곷 (MS) [1]	오애숙	2018-07-28	221
3811	시 시 (MS)--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오애숙	2018-07-28	136
3810	시 시 (MS)---인생 고락간 참 안식 얻고자	오애숙	2018-07-28	194
3809	시 시 (MS)---폭풍 만나 배 탔어도	오애숙	2018-07-28	459
3808	시 시 (MS)--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오애숙	2018-07-28	137
3807	시 시-------- 여름 (MS)	오애숙	2018-07-28	169
3806	시 시 (MS)---정점을 이뤘던 시절	오애숙	2018-07-28	197
3805	시 시조 (MS) 동백꽃	오애숙	2018-07-29	320
3804	시 시조--쥐구멍에도 (MS)	오애숙	2018-07-31	176
3803	시 어쩌면 이리 더울 수 있나요 (MS)	오애숙	2018-07-31	191
3802	시 (시)팔월의 염원(바램)	오애숙	2018-07-31	201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시-너 푸르름이여(어느 해부터였나)/은파

너 푸르름아

오애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