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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은파
삭막한 길섶
신이 주는 배려인지
함박눈이 휘날리고 있어
무희의 춤사위 가슴에 휘날린다
아~ 아련했던
설빛의 향연 펼쳐지매
눈으로 공유하는 이 향그럼
가슴에 하늘빛 향기로 피어난다
결실의 계절 지나
사윈들 마다 온누리 나목
성긴 나무 가지에서 미소하며
눈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만물의 주 창조주
이 눈꽃처럼 깨끗하여라
캄까만 죄악에 나뒹군 인간에게
경고의 메시지! 사랑의 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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