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70주년
광복의 환희 속 당부
오 은 파(본명:오애숙)
누가
빛바랜 과거에
연연하냐고 말하려는가
겹겹이 쟁여 쌓인 한을
수천 년
수억 년이 지나도
흘러갔던 역사 땅에 묻어선
아니 될 만행을
너는 아는가
너는 기억하는가
너는 파도 속에 던지려는가
너는 다시 물려주려는가
내가 기억하고
네가 기억하고
우리가 기억할 것은
손에 손 마주잡고 국력 기르는 것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