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시)

조회 수 589 추천 수 0 2018.03.05 06:38:15

복수초3(희망의 선물)


                            은파 오애숙



봄이 살랑이며 들판에서

날갯깃 세워 나풀거리며

설원의 언땅 빙점가르고

차가운 땅을 뚫고서 웃네


혹~독한 추위에 웃는 너

겨우내 금햇살 그리웠나

금빛물감 뿌려 샛노랗게

피어나 희망의 선물주네


사윈들녘 인생의 봄햇살

맘속에 피어 생명참으로

소망의 아지랑이 물올라

초록빛 물결에 휑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841 3월 창가에 서서(시)3월에 피어나는 파란 꿈 [1] 오애숙 2018-03-06 553  
1840 =====그대 언제 오시련가(광복) 오애숙 2018-03-05 541  
1839 (시)<<<3월의 어느 날>>> & [1] 오애숙 2018-03-05 549  
» 복수초(시) 오애숙 2018-03-05 589  
1837 봄비(시) 오애숙 2018-03-03 1300  
1836 =======약속 오애숙 2018-03-03 440  
1835 (시)그댄 나의 기쁨입니다 [1] 오애숙 2018-03-01 778  
1834 =======꽃샘바람 [1] 오애숙 2018-03-01 451  
1833 3월의 봄비 속에(시) [1] 오애숙 2018-03-01 570  
1832 봄비(시) [1] 오애숙 2018-03-01 1649  
1831 =======7월의 어느 이른 아침 오애숙 2018-02-27 560  
1830 =====자식 사랑함에 오애숙 2018-02-27 412  
1829 (시)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1] 오애숙 2018-02-25 632  
1828 봄의 태동 ( 피어나는 새봄의 향기) 오애숙 2018-02-25 365  
1827 봄의 여신 [1] 오애숙 2018-02-25 573  
1826 5월의 신부 [2] 오애숙 2018-02-25 551  
1825 당신은 나의 사랑 오애숙 2018-02-25 558  
1824 새봄의 향기(시) 오애숙 2018-02-25 506  
1823 (시)새봄 오애숙 2018-02-25 551  
1822 (시)삼월의 어느 봄날 [1] 오애숙 2018-02-25 60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