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회 수 1403 추천 수 1 2016.05.28 17:24:35

---


 

허물이 없는 그대, 그대 그리움 속에

마음 밭의 발걸음이 그대 향하고 있네

 

지는 해 속에서도 어두움 뚫고서 솟는

석륫빛 붉은 태양 바라보듯 바라봤네

 해돋이-.jpg  

속절없이 가버렸던 지나간 세월이지만

회오리바람 사이에 숨죽이듯 잘 버텼네

 

이 한밤에 추적추적 맘 속 심연에 비가

쌓여가고 또 쌓이나 달리는 기차가 되네

 

16104E0E4BD5A11121C19E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601 행복의 첩경捷徑 오애숙 2016-05-24 1870 1
5600 해방된 허기진 삶 오애숙 2016-05-24 2393 1
5599 행복이 넘치는 오월 오애숙 2016-05-24 3392 1
5598 이아침, 지혜를 갈망하며 오애숙 2016-05-24 1123 1
5597 望鄕망향 오애숙 2016-05-26 1080 1
5596 거둠의 시학 오애숙 2016-05-27 1707 1
5595 情의 詩學 오애숙 2016-05-27 2574 1
5594 추억의 상아탑 속으로 [1] 오애숙 2016-05-27 1629 1
» 사진 오애숙 2016-05-28 1403 1
5592 삶의 뜨락에서 만난 사람(시) 오애숙 2016-05-28 1637 1
5591 깨어라 먼동이 튼다고 오애숙 2016-05-28 1254 1
5590 인생 2 [1] 오애숙 2016-05-30 1037 1
5589 유월 초하루(시) 17/5/30 [1] 오애숙 2016-06-01 1363 1
5588 힐링(p)6/13/17 오애숙 2016-06-02 1198 1
5587 생글거리는 하늘빛에 [1] 오애숙 2016-06-07 1312 1
5586 갈맷빛 춤추는 6월(시)17/6/2등록 [2] 오애숙 2016-06-08 1634 1
5585 꿈이 날개 칠 때 까지 /기도 오애숙 2016-06-08 1462 1
5584 6월의 장미빛 향그럼에 슬어/ 은파(시백과 등록 6/4/17) [1] 오애숙 2016-06-08 1695 1
5583 기억의 저편(시) [1] 오애숙 2016-06-11 1561 1
5582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6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12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40

오늘 방문수:
6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