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언가에 짓눌려도

조회 수 2391 추천 수 0 2016.10.14 20:03:06

그 무언가에 짓눌려도

                                          은파

요즘 들어 밀어내는
그 무엇인가에 의해서
짓눌리는 게 있다.

삶의 무게 만큼이나
버거운 그림자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다

때때로는 그리움의
날갯짓에 휘청거리나
견고한 심지에 미소한다

다행히 그 무엇이
억압한다고 해도 그저
허상으로 치부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641 아름다운 꽃이라는 것을 알고있나요(시백 ) 자유기고란 [2] 오애숙 2016-04-17 1374 1
5640 힐링 오애숙 2016-04-17 1141 1
5639 봄날 오애숙 2016-04-18 1069 1
5638 깜박이 등 켜며 오애숙 2016-04-21 1174 1
5637 야무진 꿈 [3] 오애숙 2016-04-23 1452 1
5636 아직도 이팔청춘 오애숙 2016-04-25 1021 1
5635 미련 [1] 오애숙 2016-04-25 1302 1
5634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5633 주 소망에 눈 떠 [1] 오애숙 2016-04-29 1892 1
5632 영광은 오애숙 2016-04-30 1263 1
5631 나 여기에 앉아 오애숙 2016-04-29 1700 1
5630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 2 오애숙 2016-04-30 1925 1
5629 휴식의 시詩학 [1] 오애숙 2016-04-30 1799 1
5628 대자연의 합창 소리에 1 오애숙 2016-04-30 1646 1
5627 발견하는 진리의 아침 오애숙 2016-05-01 1831 1
5626 하늘 [1] 오애숙 2016-05-06 2023 1
5625 아직 젊기에 오애숙 2016-05-07 945 1
5624 매지구름 [1] 오애숙 2016-05-08 1265 1
5623 은파의 메아리 20 오애숙 2017-05-10 2683 1
5622 글쓰기 시학2(시) 오애숙 2016-05-09 97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