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가를 사랑한다는 것은(행복한 노래)


                                                                                  은파 오애숙


누군 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행복한 노래입니다 

스쳐가는 바람에서도 설레임 가득 푸르름 날개 치는

기쁨의 메아리 마음에 샘물 솟아나는 기쁨이라 싶습니다


물론 사랑에는 여러가지의 사랑이 있습니다

흔히 사랑하면 이성 간의 사랑 뜻하는 에로스 사랑은 

정신적 보다는 육체적인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지요


또한 친구 간 우정 나누며 서로 잘 되기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필리아 사랑이라고 분류하고 있으며

부모 자식 간 애정을  스토르게 사랑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인간에게 빼놀수 없는 사랑 있다면

한없이 자비로운 사랑으로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으로

유일신 하나님이 인류에게 베푸는 아가페 사랑이 있습니다


절대적인 사랑으로 신이 우리에게 행하신 그 사랑

그런 사랑이 내게 있다면 조금 자애로운 맘 가짐으로

친구나 자식과 부모 사이 따뜻한 애정 갖고 살겠다 싶네요


가끔 옛얘기 속에서 에로스적인 물결이 출렁이면

젊은 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이 오롯이 떠 오르곤 해

석양 빛 지는 해의 붉은 물결 보며 내 얼굴 보는 것 같네요


사랑은 지나간 옛추억의 사랑이든 현재 사랑이든

누가 뭐라고 해도 아름다운 맘의 것이라 스토르게이든

필리오든 에로스든 아가페든 내겐 행복의 노래이라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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