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하렵니다/은파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1.02.09 16:57: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그래도 사랑하렵니다/은파

오애숙   2   4 41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그래도 사랑하렵니다/은파

이처럼 힘들 때가 있었나
찢겨진 앙상한 가지 위의
나목을 생각해 보는 길목

기쁨은 늘 우리에게 있어
항상 행복한 꽃만 피울 줄
그리 알았던 때 언제였나
이젠 힘 부쳐 오고만 있어
더이상 기대하지 않는 맘
이것 또한 지나 가겠거니

이처럼 힘들 때 또있었나
생각해 보는 길목 그대 있어
아무리 슬픔의 물결 일렁여
내게 스며와도 당당하려고
어깨를 쫘악 펼쳐 나목처럼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어

희망 잃지 않으면 사윈들
흰백합 피어 휘날리겠거니
예전에 허수아비처럼 산 것
그 자양분 머릿돌이 되어서
삶의 중심은 나와 내님에게
포거스로 피위 휘날립니다

작금 찢겨진 앙상한 가지의
나목처럼 힘드나 행복 위해
내 자신을 더 사랑하렵니다

오애숙

2021.02.09 17:42:59
*.243.214.12


새해 건강 속에 복많이 받으세요

부족한 은파시에 방문하신 것 감사합니다
새해는 특별히 건강 속에 계획하신 일 이루세요.

지금 많이 어렵지만 굳건한 마음 가지고
승리하시길 이역만리서 기원합니다

내일 모래면 구정이지만 고향도
코로나인해 그림의 떡 인 듯 합니다
이곳 엘에이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새해에는 건강을 위해 해가 되시고
모든 일들 주 안에서 일취월장 하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461 사노라면 오애숙 2017-09-10 2383  
1460 인디안 썸머 오애숙 2017-09-05 2519  
1459 소망은 쪽빛 하늘 같아요 오애숙 2017-09-03 3098  
1458 시가 피어나는 이 아침에 2 [2] 오애숙 2017-09-03 2787  
1457 가을 여는 이 아침 오애숙 2017-09-03 2083  
1456 아직 오애숙 2017-09-03 2063  
1455 가끔은 오애숙 2017-09-03 1909  
1454 여름날의 끝자락에 서서 오애숙 2017-09-03 2453  
1453 오늘도 오애숙 2017-09-03 1901  
1452 : 구월의 문턱 오애숙 2017-09-03 2301  
1451 · : 누가 그림 그리나 오애숙 2017-09-03 2443  
1450 가을 속에 축복하고픈 그대 오애숙 2017-09-03 1498  
1449 : 가을 창이 열릴 때 오애숙 2017-09-03 1211  
1448 넘지 못하는 능선 오애숙 2017-09-03 1930  
1447 가을로 가는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03 1826  
1446 초가을의 단상 2 오애숙 2017-09-03 1693  
1445 : 초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17-09-03 2203  
1444 그게 사랑이야(시) 오애숙 2017-09-03 1283  
1443 가을날의 소야곡 오애숙 2017-09-03 1280  
1442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