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악, 겨울연가--2--연시조

조회 수 37 추천 수 0 2022.02.23 11:55:10

모두가 동면속에 들어간 이 겨울에
외롭고 쓸쓸하여 외로워 서글플까
앙상한 가지가지의 물방울의 하모니

가지에 서리 맺혀 상고대 설빛으로
삭막함 날리라고 환희로 피었는가
내 눈이 널 보는 순간 황홀경에 빳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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