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7 추천 수 0 2017.10.04 13:16:36

 

                           은파 오애숙

 

 

삶이 난파선처럼

허우적거리다

날개 없어 추락한다

 

어둠이 스멀스멀

물결치며 삼키더니

널 부러지게 한다

 

조요히 한줄기

일시에 날개 치는 빛

숨통을 연다

 

꿈이 날개 치니

폐쇄 된 공간이

화알짝 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581 와 이리 덥노 (중복 2)/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80 최고의 선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79 시어가 내 가슴에 휘날릴 때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78 은행나무 아래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77 시 코스모스 뜰 안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1576 향그런 시의 맛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1575 시 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1574 황금빛 인생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1573 어느 시인의 고백 오애숙 2019-11-18 25  
1572 시)결국엔 오애숙 2019-11-11 25  
1571 장미---천재소녀 만만세 퇴고 방법 제시 [1] 오애숙 2019-11-06 25  
1570 인생사------수정해야 함 [1] 오애숙 2019-11-18 25  
1569 시월에 핀 장미 오애숙 2019-11-18 25  
1568 장미 시--------수정 [3] 오애숙 2019-11-19 25  
1567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11-19 25  
1566 갈 끝자락 부여잡고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9-11-19 25  
1565 7월의 너울 쓰고[[시조방]] 오애숙 2020-01-24 25 1
1564 그대가 어느 날 오애숙 2020-01-28 25  
1563 춘삼월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꽃 오애숙 2020-03-13 25  
1562 시-기해년 끝자락에서 4 오애숙 2020-03-28 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28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