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편지---샬롬!!

시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2.01.16 17:21:57
오애숙 *.243.214.12

내 안 가득 찬 샬롬/은파 오애숙 

 

게으른 연고였을 까 

그저 까치밥으로 남긴 건가 

심 판하로 계절의 바람 불더니 

동절기에 얼어붙은 열매들이 

눈이 집어내고 있다 

 

우리 안에 멍울진 옹이 

현미경 사관의 시각이 묶여 

생각의 감정 늪이 된 까닭인지 

과거엔 날 통치하고 있어기에 

자유로움에서 멀어졌지 

 

외부로부터 온 편함 아닌 

내 안에 내부로부터 평정함이 

나의 창조자로 얻어진 온전한 물결 

내 안 샬롬 샘솟듯 부활의 삶으로 

나눔 속에 휘날리고파라

 

내 그분으로 영원한 기쁨

당신으로 주어진 샬롬의 축복

내 안에 있어 감사의 꽃 피워내매

오직 내안에 당신으로 호흡하며

평강의 물결 일렁입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22.01.16 17:22:20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hre0kSqGaZo&ab_channel=%EC%86%90%EA%B8%B0%EC%B2%A0%EC%9E%A5%EB%A1%9C%EB%A7%90%EC%94%80%EC%B9%98%EC%9C%A0%EC%A7%91%ED%9A%8C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381 시 7월의 산등성 오르며 오애숙 2017-07-30 1450  
1380 시 막내아들의 여름방학 오애숙 2017-07-30 1605  
1379 시 축배의 노래 오애숙 2017-07-30 1377  
1378 시 그녀의 향그러움 오애숙 2017-07-30 2289  
1377 시 그대 오시려 거든 2 오애숙 2017-07-30 1550  
1376 시 새마음(백 세 시대에 대한) 오애숙 2017-07-30 1372  
1375 시 칠월 끝자락에서 오애숙 2017-07-30 1617  
1374 시 : 나부끼는 맘속 상념想念 오애숙 2017-07-30 1590  
1373 시 단 하루를 살아도 오애숙 2017-07-30 1426  
1372 시 여름 휴가 오애숙 2017-07-30 1393  
1371 시 : 인생 사계 속에서 2/철의 장막 속(초고) 오애숙 2017-07-30 1392  
1370 시 칠월의 마지막 창가에서 오애숙 2017-07-30 1402  
1369 시 이왕이면 오애숙 2017-07-30 1420  
1368 시 아들과 학교 가는 길 오애숙 2017-07-30 1419  
1367 시 사랑의 미소 오애숙 2017-07-30 1318  
1366 시 아들과 함께 학교 가던 길목 오애숙 2017-07-30 1450  
1365 시 [창방]아, 나의 사랑 팔월의 꽃이여 (무궁화) [2] 오애숙 2017-07-29 1656  
1364 시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1363 시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1362 시 가장 큰 축복 [1] 오애숙 2017-07-16 377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6

오늘 방문수:
5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