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1 |
시
여우비 내린 날/은파
|
오애숙 |
2021-06-15 |
6 |
|
6020 |
시
오월/은파
|
오애숙 |
2021-05-25 |
6 |
|
6019 |
시
QT
[2]
|
오애숙 |
2021-05-31 |
6 |
|
6018 |
시
6월
|
오애숙 |
2021-06-01 |
6 |
|
6017 |
시
주를 향한 열망이 자원함으로/은파
|
오애숙 |
2021-07-08 |
6 |
|
6016 |
시
QT
|
오애숙 |
2021-06-13 |
6 |
|
6015 |
시
대나무 숲에서
[1]
|
오애숙 |
2021-07-06 |
6 |
|
6014 |
시
시---붉은 산나리 들녘에서-----[시향]
|
오애숙 |
2021-07-08 |
6 |
|
6013 |
시
가을 바다/은파
|
오애숙 |
2021-09-16 |
6 |
|
6012 |
시
시
|
오애숙 |
2021-09-21 |
6 |
|
6011 |
시
큐티 :한낱 바람에 불과한 인생임에
[1]
|
오애숙 |
2021-10-13 |
6 |
|
6010 |
시
칠월의 바닷가에서/은파---이미지
|
오애숙 |
2021-11-08 |
6 |
|
6009 |
시
(인생고락간 사유-만추 풍광위 사유
[1]
|
오애숙 |
2021-11-09 |
6 |
|
6008 |
시
확증 편향성에/은파
[2]
|
오애숙 |
2021-11-10 |
6 |
|
6007 |
시
시--삶의 길한목(황혼의 늦가을)/은파
[1]
|
오애숙 |
2021-11-28 |
6 |
|
6006 |
시
또 하나의 가을 그리움
|
오애숙 |
2022-01-24 |
6 |
|
6005 |
시
평화로운 바닷가/은파
[1]
|
오애숙 |
2022-01-31 |
6 |
|
6004 |
시
날궂이/은파
|
오애숙 |
2021-07-03 |
7 |
|
6003 |
시
시--
|
오애숙 |
2021-07-01 |
7 |
|
6002 |
시
성) 한결 같은 주 사랑 안에서
|
오애숙 |
2021-01-07 |
7 |
|
그대는 참 좋은 당신 입니다.
백 동흠
깊은 밤
어두웠기에
안은 밝았습니다.
모든 것이
침묵하고 있기에
영혼이 맑게 일어나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세상이 아무리 추워도
내겐 따스했습니다.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것이라고요?
아니요
결코 아니랍니다.
때론 힘이 들어
삶이 치지고
어려웠는지 몰라도
아!
내게는 그대가 있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혹독한 추위와 시련이
그리고 슬픔과 기쁨이
한 폭의 그림같이
내 삶이 그려 질수 있음은
사랑하는 그대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같은 깊은 밤
내 영혼 맑게 일어나
내 사랑 고백할 수 있음에
얼마나 좋은지요!
그대는 내게
참 좋은 당신입니다
***
슬픔 눈동자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눈 주의에 눈물이 가득이 고여 있습니다.
그의 슬픔은 밖의 시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련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사랑하는 이가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밖의 시련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내안에 사랑하는 그대가 없기에
삶이 무거운 짐이 되어
홀로 안으로 무너지는 것이랍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 할 수 있는
그대가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시련과 아픔도 이기게 하고 견디게
한답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스런 그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백동흠 시인님께서 전자메일로 보내주신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