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의 詩學

조회 수 2574 추천 수 1 2016.05.27 13:50:37

詩學

                                                  은파 오애숙

석륫빛 석양 뒤 
시름시름 사라지는 
그 진한 향그럼 

어둑새벽 뚫고 
눈부시게 솟아오르면 
흔적도 없는 影子 

허나  심연 깊은
수미진곳에 흔적으로 
집 짓고 있어  

노을 진 인생 녘 
끈끈한 빛이 다가오네 
깊고 푸른 밤인데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601 신나는 여름 [1] 오애숙 2017-07-08 2019  
5600 잠깐! 생각은 자유이지만 오애숙 2017-07-08 3626  
5599 시)[시향]소나무 담쟁이덩쿨(송담) 오애숙 2017-07-08 4780  
5598 시조--행복은 (MS) 오애숙 2018-08-01 124  
5597 가장 큰 축복 [1] 오애숙 2017-07-16 3775  
5596 눈물 속에는 미소가 있다 오애숙 2017-07-30 1933  
5595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5594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5593 첫눈 오애숙 2017-12-18 517  
5592 겨울날의 단상(시) 오애숙 2017-12-19 561  
5591 [창방]아, 나의 사랑 팔월의 꽃이여 (무궁화) [2] 오애숙 2017-07-29 1656  
5590 아들과 함께 학교 가던 길목 오애숙 2017-07-30 1450  
5589 사랑의 미소 오애숙 2017-07-30 1318  
5588 아들과 학교 가는 길 오애숙 2017-07-30 1419  
5587 이왕이면 오애숙 2017-07-30 1420  
5586 칠월의 마지막 창가에서 오애숙 2017-07-30 1402  
5585 : 인생 사계 속에서 2/철의 장막 속(초고) 오애숙 2017-07-30 1392  
5584 여름 휴가 오애숙 2017-07-30 1393  
5583 단 하루를 살아도 오애숙 2017-07-30 1426  
5582 : 나부끼는 맘속 상념想念 오애숙 2017-07-30 159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5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