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1 |
시
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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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23 |
3826 |
1 |
6000 |
시
나 감사해요/생각의 틀 바꾼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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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2-02 |
3822 |
1 |
5999 |
시
그대 내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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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1-18 |
3811 |
1 |
5998 |
시
라일락꽃 향기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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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5-02 |
3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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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7 |
시
은파의 메아리 26 (시)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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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6-07 |
3778 |
1 |
5996 |
시
가장 큰 축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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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7-16 |
3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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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5 |
시
꽃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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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2-04-05 |
3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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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4 |
시
유월 햇살 속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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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6-04 |
3758 |
1 |
5993 |
시
아롱진 사랑의 하모니/동박새의 순정/동백꽃의 순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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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23 |
3739 |
4 |
5992 |
시
자 우리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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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2-03 |
3738 |
1 |
5991 |
시
배롱나무 가로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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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23 |
3733 |
1 |
5990 |
시
자유를 갈망하는 그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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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1-18 |
3715 |
1 |
5989 |
시
가슴에 참을 인 세기며/봄의 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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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23 |
3704 |
1 |
5988 |
시
유월의 폭염 속 은혜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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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6-25 |
3697 |
1 |
5987 |
시
우주 삼라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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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18 |
3672 |
1 |
5986 |
시
칠월의 기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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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7-08 |
3670 |
1 |
5985 |
시
작시) 흘러간 사랑이 살랑이는 바람결에(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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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3-04 |
3646 |
1 |
5984 |
시
그대를 만난 순간부터(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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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1-26 |
3645 |
1 |
5983 |
시
삼월의 기도/삼월의 아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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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03 |
3638 |
1 |
5982 |
시
삶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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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9-12 |
3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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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가로수의 야자수/은파 오애숙
엘에이 파란하늘 속 청명함의 노래
하늘을 장식하는 야자수와 금싸라기
부챗살의 햇살 아름다운 아이콘이다
허나 이 야자수들, 토종식물 아니라
가끔 가슴이 먹먹해 지나 감사꽃이
심연에 휘날려 희망의 샘물 넘친다
나무는 나이테를 통해 나이를 안다
나무는 마다 속도 다 다르게 자란다
예전에 왜 그리 야자수 동경했는지
아버님이 10년 이상 먼저 미국으로
이민 가신 후 편지 쓰실 때 늘 야자수
거리의 그림을 그려 보낸 까닭 이리
가로수 즐비한 야자수 나이테처럼
눈에 보일 듯 말 듯 자라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에 필수로 심는 것 같다
LA 가로수 온통 야자수가 즐비함은
1900년도부터 많이 심기 시작해서
할리우드 야자수 아이콘 만들었다니
시의 정책이라 싶어 박수 갈채 보내며
가뭄 심한 삭막한 곳 백년 만에 아이콘
새 도시건설로 바꿔놔 입 딱 벌어진다
별다른 관리 필요 없다 싶고 물 많이
필요하지 않아 그렇다는 건 오판이다
가뭄에 물 많이 소비해 관리가 힘들다
병충과 곰팡이로 인해 야자수 죽어가
몇십 년 후에는 유명한 관광지 외에는
LA에서 보기 힘들다 추측해 안타깝다
인생도 때가 되면 필요 없는 존재 된다
병 들어 기능 하나씩 망가져 가고 있어
가로수 야자수보며 마음 심히 찹찹하다
허나 현대 의학의 힘으로 백새 시대라
차분함으로 하나씩 새롭게 정검하며
사는 날 동안 감사꽃 피워내 휘날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