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았다/은파

조회 수 44 추천 수 1 2022.03.07 21:37:50

동창이 밝았다/은파 오애숙

 

찬란한 운해 속 피는 해오름 

빙점을 태워 나래 펴 오르면 

비상하는 조국의 함성이여 

 

잘 살아보세 외치던 간절함 

희뿌연 물안개 걷힌 먼동에 

빗살무늬 찬란한 햇살 퍼진다

 

어둑새벽, 샛별 따라 일어나

하루 연 동방의 고요한 나라 

동방의 빛 열방을 향하누나

 

표호의 기개 활짝 켜고 있어 

찬란하고 용맹스러움 머금고

열방 향해 만방에 빛을 발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21 점검 오애숙 2016-05-10 3209  
5820 희망의 아침 오애숙 2016-05-10 1049  
5819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5-10 985  
5818 어버이 주일 오애숙 2016-05-12 1379  
5817 내 어머니의 기도에 오애숙 2016-05-13 1907  
5816 그리움(영상시 준비로 내려 놓습니다) [1] 오애숙 2016-05-13 1194  
5815 눈물 오애숙 2016-05-13 1231  
5814 아카시아 향그러움에 오애숙 2016-05-13 1199  
5813 푸른 오월의 향그럼 오애숙 2016-05-13 1251  
5812 식지 않는 사랑 오애숙 2016-05-13 1320  
5811 발견 오애숙 2016-05-13 1068  
5810 잡초 [1] 오애숙 2016-05-16 2189  
5809 푸른 날개 [1] 오애숙 2016-05-16 1596  
5808 그리움에 외롭지 않은 이 가을 오애숙 2016-10-03 3035  
5807 울타리 [2] 오애숙 2016-05-18 1138  
5806 오월의 길목 [2] 오애숙 2016-05-18 2445  
5805 오월에 핀 붉은장미(시백과 5/20/17 등록) 오애숙 2016-05-19 2348  
5804 한 송이 붉은 장미(시) 5/20/17 [1] 오애숙 2016-05-19 1450  
5803 오애숙 2016-05-20 3326  
5802 오애숙 2016-05-20 167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5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