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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은파
이순 녘 그 옛날
돌담길 걷노라니
정감 넘쳐 오는 맘속
옛 정취 스며 들어
하얀 낮달 사이
봄물결 챠르르 흐르며
향긋한 꽃내음 휘날리어
필 때가 그립구려
어둠에 갇힌 심연에
금싸라기 햇살로 반짝여
칠흑의 마음 날려 버리고
열일곱 소녀 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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