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겨울비 속에서--[[MS]]

조회 수 16 추천 수 0 2020.03.15 02:40:10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http://www.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01&wr_id=254985&sfl=mb_id%2C1&stx=asousa&page=9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겨울비 속에서---[한국문학]

오애숙   1   146 2019.12.26 20:37
· 저자명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발표)연도 : *     · 출판사 : *
 
성탄절에 내리는 빗속에서/은파



누구의 눈물인가 가슴속의 아픔을
비속에  쏟으라고 바암새 권고하나
하늘창 활짝 열고서 주룩주룩 내린다


한해 동안 얼킨 것 확실히 씻어내려
막힌 숨통 열라고 위로의 겨울빈가
불현듯 창 밖에 비가 하염없이 내리니

주께서 내게향해 은총의 빗줄긴지
십자가 밑에 와서 내짐을 내려 놓네
신호탄 나에게 쏘고 있는 것만 같아서

 

btn_search_list.gif

오애숙

2020.03.15 03:05:57
*.243.214.12

 

 1 Comments

 

 
오애숙  2019.12.26 21:27  
시작노트/은파


성탄절인데 이곳 LA 오후부터 장대비
하염없이 내리기에 만약 날씨 춥다면
눈으로 소복소복 쌓일 텐데 참 아쉽다
문득 그런생각하다 올해 심란한것과
그 모든 슬픔 겨울비 속에 쏟아 내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 쓴 시조랍니다.

허나 그 모든 슬픔과 괴롬 겨울비에
쏟아 붓는다고 속 시원하게 될 까요
주께서 말씀하신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너라 너희를
내가 쉬게 하리니 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저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쉼 얻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401 3월에는 오애숙 2020-02-27 10  
2400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애숙 2020-03-01 17  
2399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시조] 오애숙 2020-03-01 207  
2398 시- 삼월엔 오애숙 2020-03-01 1170  
2397 인생사 오애숙 2020-03-03 11  
2396 소소한 행복 오애숙 2020-03-03 11  
2395 오애숙 2020-03-03 22  
2394 마지막 가는 인생길/은파 오애숙 2020-03-03 38  
2393 3월의 꽃 바라보며/은파 [시조] 오애숙 2020-03-03 16  
2392 [1] 오애숙 2020-03-03 249  
2391 친구야 오애숙 2020-03-03 35  
2390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2389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2388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2387 유채의 봄/은파[시조] 오애숙 2020-03-04 20  
2386 봄비 오애숙 2020-03-04 422  
2385 춘삼월의 연가 오애숙 2020-03-04 11  
2384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2383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2382 춘삼월의 나래속에 --[시조] 오애숙 2020-03-04 1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9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9

오늘 방문수:
79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