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 아침에 
                                                          은파 오애숙

흩날리는 앞마당
봄비에 살며시 고개 들어
피어난 꽃망울

옹기종이 햇살 속에
웃음꽃으로 향기 휘날려
잠긴 마음의 빚장 열었네

기나긴 동지섣달 지나
순백의 옷입고
휘날리는 향그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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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에 8 ( 순백의 향그럼 휘날리는 아침에) 오애숙 2016-02-19 14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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