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 |
시
사랑도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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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0-27 |
1526 |
1 |
640 |
시
그 님의 사랑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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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0-27 |
1842 |
1 |
639 |
시
삶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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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298 |
1 |
638 |
시
비움의 법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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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276 |
1 |
637 |
시
삶의 철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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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432 |
1 |
636 |
시
인연의 바람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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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665 |
1 |
635 |
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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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545 |
1 |
634 |
시
촛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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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952 |
1 |
633 |
시
맘에 새기는 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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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406 |
1 |
632 |
시
사색의 계절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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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6 |
2732 |
1 |
631 |
시
문향의 향그러움 속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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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1-09 |
4325 |
1 |
630 |
시
회도는 봄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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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2921 |
1 |
629 |
시
회도라 서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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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1823 |
1 |
628 |
시
아, 조국이여 외 삶의 소리(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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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3284 |
1 |
627 |
시
회도라 물결치는 청춘의 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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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2628 |
1 |
626 |
시
회도라 물결 치는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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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1838 |
1 |
625 |
시
그님 계신 곳 바라보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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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2600 |
1 |
624 |
시
나목에도 사랑이 꽃피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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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1628 |
1 |
623 |
시
향그러운 어느 가을날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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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1878 |
1 |
622 |
시
풀잎의 이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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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12-20 |
2023 |
1 |
시작노트
휘감는 세월의 바람에 친구의 그때 그 얼굴 아니지만
그녀 딸이 벌써 장성했다 갓난아이 때 아프다고 하여
아이를 보듬고 밤새 기도하던 그 아이가 바로 신부다
눈이 부시도록 수정 빛 청아함으로 백옥의 옷 입고
속살이 하얗게 드러낸 살결이 우윳빛에 물들어 있어
어릴 적 그 아이를 보는 것 같아 잘 커 주었다 싶었다
지나간 추억이 그리움 속에 살랑이며 가슴 여매이고
마음이 5월의 신부 속에 물결처럼 파도쳐 설레이었다
신부 엄마도 아닌데 마치 신부의 엄마가 된 기분이나
살어름 판을 걷는 어린신부의 모습에 염려 스미나
5월의 신부 답게 수정 빛에 녹아 다시금 잔잔히
옛 추억 오롯이 피어나며 사랑스러움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