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설빛에 피어나는 희망 나래--[SH]

시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2.01.13 01:19:56
오애숙 *.243.214.12
-연시조-
설빛에 피어나는 희망 나래
                                                                                             은파 오애숙
 
무희들 하늘빛의 하모니 그 물결 속
춤사위 나래 펼쳐 함박눈 내리는 밤
사윈 맘  새로운 장을 활짝 열게 하누나 
 
환희의 날개 펼쳐 사뿐히 날아왔나 
온누리  순백의 꽃 만개 해 지친 영혼
허기진 심신 달래려  웃음꽃을 피우매
 
애수에 차있었던 비통함 설빛으로
켜켜이 쌓여 묵은 응어리 녹여보라
하이얀 수정 결정체 뿜어내고 있는지
 
무희들 춤사위로 이 밤을 지새우며
풍경화 하이얗게 온누리 그리기에
설빛에  녹여 내려고 버무리네 설킨 것
 
 새해엔 새 날개 펴 희망꽃 피고 싶어
새롭게 태어나서 긍정의 생각으로
가슴에 고이 삭이여 나래 펼쳐 보련다
 

 

1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721 시 위로받는 황혼 녘 오애숙 2016-07-22 1225 1
5720 시 사진첩의 추억 하나 [1] 오애숙 2016-07-23 1070 1
5719 시 숨쉬고 있는 이름표 오애숙 2016-02-18 1373 1
5718 시 엄마의 행복 2 오애숙 2016-02-18 1566 1
5717 시 사랑이 봄비 타고 오애숙 2016-02-19 1374 1
5716 시 이 아침에 8 ( 순백의 향그럼 휘날리는 아침에) 오애숙 2016-02-19 1407 1
5715 시 파도 속에 풀어놓는 추억 오애숙 2016-02-22 1648 1
5714 시 그리픽스산 해넘이에서 [1] 오애숙 2016-02-22 1866 1
5713 시 춘향春香(첨부) 오애숙 2016-02-23 2254 1
5712 시 생그러운 봄 향기에 [1] 오애숙 2016-03-07 1338 1
5711 시 꽃샘바람 불어도 오애숙 2016-03-08 1419 1
5710 시 꽃샘바람에 오애숙 2016-03-08 1098 1
5709 시 그리움 내리는 바닷가(작) 오애숙 2016-03-08 1482 1
5708 시 그리움 파도 소리에 오애숙 2016-03-08 1572 1
5707 시 (작)주의 팔 의지해 내가 길 다니네 오애숙 2016-05-03 1259 1
5706 시 소망 오애숙 2016-03-10 1405 1
5705 시 벚꽃거리(시) [1] 오애숙 2016-03-10 1376 1
5704 시 그리움 오애숙 2016-03-10 1221 1
5703 시 파도속에 밀려오는 사랑 [1] 오애숙 2016-03-11 1287 1
5702 시 봄 (ms)) [2] 오애숙 2016-03-13 1726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5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