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달밤--4/은파 오애숙 구름아 흘러흘러 산마루 걸쳐 앉으런만 고독의 반려한 심연으로 어디까지 가는가 그대 슬픈 마음에 으악새 애수에 잠긴 채 목놓아 울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계시는가 애초로운 이 긴밤 여위어간 그대 눈동자 행여나 뉘 알까봐 달빛에 도장 새기고 있네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