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숲 사이에서

시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01.03 00:19:36
오애숙 *.175.56.26

등 떠밀려 가는 세월 속에

여전히 찬란한 태양은 떠서

새아침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똑같은 해라도 어제 해는

희망의 신호탄 노래한 해이나

오늘 해는 그 희망 위해 뜬 해


억새꽃은 언저리에서

솨라라 휘파람에 은빛물결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나


우리네 인생은 끝이 나도

끝 아니기에 하루하루를

새김질 하며 곧게 걷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41 시 시)기다림--- [[MS]] 오애숙 2019-06-07 46  
3440 시 조팝꽃 필 때면 [1] 오애숙 2019-08-21 46  
3439 시 시조 오월의 어느날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6  
3438 시 자작나무 사이로 핀 꽃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8-29 46  
3437 시 평시조 들보(남의 눈 속 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6  
3436 시 8월에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6  
3435 시 생수의 강 채우소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6  
3434 시 인생 열차 칸에서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46  
3433 시 시)----바라기/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46  
3432 시 시 --그댄 이미지 맨/ 장미시 퇴고 방법 [1] 오애숙 2019-11-02 46  
3431 시 우리 다 함께 오애숙 2019-11-19 46  
3430 시 11월의 연서 오애숙 2019-11-19 46  
3429 시 긍정의 꽃정---[[MS]] 오애숙 2019-11-19 46  
3428 시 그녀/은파 오애숙 2019-11-19 46  
3427 시 나 이제-------[[MS]] 오애숙 2019-11-19 46  
3426 시 시-설날의 이면/은파 [1] 오애숙 2020-03-28 46  
3425 시 한 때는 그대가 희망의 꽃이 었죠/은파 오애숙 2020-04-10 46  
3424 시 시-- 봄 --[[MS]] [1] 오애숙 2020-04-24 46  
3423 시 12월의 엽서 오애숙 2020-12-01 46  
3422 시 성----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은파 [1] 오애숙 2020-12-03 4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68

오늘 방문수:
29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