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조회 수 7 추천 수 0 2021.07.01 12:53:19
오애숙 *.243.214.12

세월의 강물 뒤로/은파

 

인생사 최고의 인생

살고 있는 자는 누구이며

최악의 생을 사는 자 누구인가

 

돈과 명예 그리고 건강

그 기준은 과연 무엇인지

해 질 녘 사유함의 옷 입는다

 

누군가가 인생 서녘에

위로해 줄 사람 있다고해도

어찌 내 아픔 보듬을수 있으랴

 

돈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건강의 끈이 낡아 끊어져가도

늘 잔잔한 미소로 지키시는 주님

 

내 인생길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자기 뜻 대로 되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우려만

 

순탄치 않는 연고 도사려

늘 손모아 기도하고 있기에

감사의 나래 펼쳐 항해합니다

 

이세상 어떤 것도 얻지못해도

온천하 만물 창조하시 사랑 알아

그 뜻 따르는 맘속 평화 깃듭니다

 

잠시 소풍나온 인생길에서

순풍의 돛에 항해 하면 좋으련만

지구촌 코로나로 몸살 앓고 있지만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니

내 인생 최고의 생 되리라 싶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021 시 (시)가을비에 스미는 그리움(MS) 오애숙 2017-02-07 4214 1
6020 시 * 그님 향그럼에 슬어(시백과 등록 번호131798(시) 17/5/25) [3] 오애숙 2017-05-24 4166 1
6019 시 홍매화, 그대 그리움 오애숙 2022-04-05 4071  
6018 시 LA 겨울비 오애숙 2017-02-07 4062 1
6017 시 (축시) 문향의 향그럼에 춤추는 고희 오애숙 2016-09-16 4054 1
6016 시 칠월의 기도 오애숙 2017-07-08 4048 1
6015 시 (가곡 작시) /설중매(첨부)/복수 꽃 /첫사랑의 향그럼 [3] 오애숙 2016-02-15 4031 1
6014 시 이 가을에 오애숙 2016-09-16 4007 1
6013 시 말 못한 사연에 [1] 오애숙 2017-02-03 4004 1
6012 시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6011 시 오늘을 즐기고 싶다(사진 첨부) [2] 오애숙 2016-06-14 3989  
6010 시 그대의 싱그럼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2-15 3987 1
6009 시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6008 시 야생화(첨부) 오애숙 2017-05-29 3961 1
6007 시 그대 오늘 오시련가 오애숙 2017-07-08 3944 1
6006 시 발렌타인스 데이2 오애숙 2017-02-11 3936 1
6005 시 새마음 외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936 1
6004 시 가시고기 오애숙 2017-05-18 3923 1
6003 시 그때 그 향그럼에 [1] 오애숙 2017-02-03 3907 1
6002 시 사랑 [1] 오애숙 2017-02-03 3874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
어제 조회수:
91
전체 조회수:
3,123,461

오늘 방문수:
3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