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삶/살다 보면

시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2.06.14 13:25:47
오애숙 *.243.214.12

 

살다 보면
 0초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시

살다 보면/ 은파 오애숙

살다가 보면 우리네의 삶
자연의 이치에 깨닫는 심연
꽃이 필 때 흔들리지 않고서
피어나는 꽃 그 어디 있으랴
그게 바로 우리에 인생인 걸

열달 동안 엄니 뱃속에 있다
태어날 때부터 곱게 나오는 이
결코 없다는 그 이치 알고 있어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나는 이
작은 풍파가 조금만 불어와도
풍전등화 되리니 아 어찌하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겪는
격동의 시대 맞닥뜨릴 수 있어
담대히 비바람 맞을 준비 함은
흔들리며 피는 꽃 보며 새롭게
인생 하나씩 배워가고 있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981 시 달밤--3/ 오애숙 2022-04-19 73  
2980 시 삶속의 곡선의 미학/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5-09 73  
2979 시 11월의 기도 오애숙 2019-11-19 74  
2978 시 1월의 깊은 잠에 깨어나게 하소서 /은파 오애숙 2021-01-18 74  
2977 시 --시--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연시조 오애숙 2022-02-23 74  
2976 시 --시--삼월절 대나무 숲 수쳐 지나가며--영상시화 [2] 오애숙 2022-02-28 74  
2975 시 연시조- 달밤 오애숙 2022-04-22 74  
2974 시 붉은 산나리 들녘에서 [1] 오애숙 2022-06-08 74  
2973 시 아 그 곳 가고파라(목포 외달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75  
2972 시 시) 어느 날 문득 그대를 보며 오애숙 2020-01-12 75  
2971 시 새봄의 피어나는 희망 날개/은파 오애숙 2021-01-31 75  
2970 시 6월의 기도 [1] 오애숙 2021-06-04 75  
2969 시 저녁 바다 [2] 오애숙 2022-02-23 75  
2968 시 춘삼월, 사랑의 기쁨에 [2] 오애숙 2022-03-27 75  
2967 시 이왕지사 오애숙 2019-01-13 76  
2966 시 세월의 강물 뒤에 2 오애숙 2019-11-19 76  
2965 시 장미 시 수정[페스티발] [3] 오애숙 2019-12-01 76  
2964 시 [시]-----봄비 내리는 날이면/은파 오애숙 2021-02-15 76  
2963 시 --시--바람의 실체---시마을 영상 [1] 오애숙 2022-02-23 76  
» 시 시-삶/살다 보면 오애숙 2022-06-14 7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38

오늘 방문수:
20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