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길섶에서

조회 수 104 추천 수 0 2022.08.01 21:25:40

8월/은파 오애숙 

 

농익은 여름날 그 옛날 물장구치던 

그리운 물결 파고 쳐 8월 창 열렸다 

 

유혹의 바람이 가슴에 스며들 때가 

엊그제였다 싶은데 그저 아련한 8월 

지구촌 모두가 코로나19 인하여서 

희망이 재넘어 가며 손사래 치는구려 

 

적도의 열기로 이글거리는 태양인해 

뜨겁게 달아오르나 가슴은 시린 8월 

그리움 일렁여 능소화 연가 부르고픈 

열정 물결 치런만 냉랭함 파고 치누나 

 

지구촌 모두 코로나19에도 당당하게 

올여름 더위 사냥으로 어디든 가고파라


오애숙

2022.08.01 21:37:36
*.243.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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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은파 오애숙 

 

백일홍 만개할 때면 물장구치던 때 

그리움으로 물결쳐와 가슴 저려온다 

 

가슴에 유혹의 바람이 스며들 때가 

엊그제였다 싶은데 그저 아련한 8월 

지구촌 모두가 코로나19 인하여서 

희망도 재넘어 가며 손사래 치는 가 

 

적도의 열기로 이글거리는 태양인해 

뜨겁게 달아오르나 가슴은 시린 8월 

그리움 일렁여 능소화 연가 부르고픈 

열정 물결 치런만 냉랭함 파고 치누나 

 

지구촌 모두 코로나19에도 당당하게 

올여름 더위 사냥으로 어디든 가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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