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때면

                                                                    은파 오 애 숙

 

 

 

 

별들이

노래하는 밤이면

맘속에

멍석 깔아 눕고

그 옛날로 들어가 

까르륵 웃는다

 

새벽이슬에

옷 젖어도

잠들 줄 모르고

지내던

유년의 향수에

밤차 탄다

 

늙으면

어린시절

그리워, 그리워

유년의 유채색물감 풀어

그 시절로 들어가

추억 먹는 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6041 못다한 인생공부 오애숙 2015-08-08 1644 3
6040 백발의 북 오애숙 2015-08-08 1630 4
6039 (시)안타까움(* "엘에이 홈리스"로 퇴고해 댓글에 시를 올립니다. 1/ 21/ 16) [1] 오애숙 2015-08-08 1837 4
6038 영감靈感이 안착되는 밤 [2] 오애숙 2015-08-08 1542 4
6037 횡재 오애숙 2015-08-08 1585 4
» 향수에 젖어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때면 오애숙 2015-08-08 1649 4
6035 향수에 젖어- 유채색 추억속으로 [2] 오애숙 2015-08-08 2370 3
6034 시) 가을 달빛에 [2] 오애숙 2015-08-08 1691 4
6033 무정한 세월/칠월 끝자락 내린 비 오애숙 2015-08-08 1915 4
6032 [시]--인생 사계 오애숙 2015-08-09 1886 4
6031 핍진한 사랑앞에 오애숙 2015-08-09 2264 4
6030 가슴앓이 [2] 오애숙 2015-08-13 1572 3
6029 어쩔 수 없는 것이 이런 것일까 [2] 오애숙 2015-08-13 1734 4
6028 진상파악하기(시)/팔월 중턱(시) [2] 오애숙 2015-08-13 1284 4
6027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7 4
6026 부패 腐敗===== [1] 오애숙 2015-08-13 1987 3
6025 화인火印 맞은 심장/팔월의 중턱에 앉아서(tl)/팔월의 노래 2 (TL) [5] 오애숙 2015-08-13 1938 4
6024 감사의 나팔/팔월 쪽빛 하늘 속에서 (tl) [1] 오애숙 2015-08-29 1302 3
6023 인생여정, 뫼비우스 띠 오애숙 2015-08-29 1395 4
6022 점검/ 삶의 이중주二重奏(시) [1] 오애숙 2015-08-29 2521 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617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34
전체 방문수:
99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