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말하는 지혜에

시 조회 수 1998 추천 수 3 2016.01.06 18:59:31
오애숙 *.3.228.204
        자연이 말하는 지혜에


                                                                              은파 오 애 숙

봄비 내려 뽀송뽀송한 나뭇가지 보며
말라버린 마음에 소망 꿈꾸라네

이른 아침에 새가 지지배배 지저귀면
꿈 만들어 창공으로 날리며 노래하라네

겨우내 말랐던 땅이 간밤에 내린 비에
꽃이 피면 꽃처럼 웃고 살라 미소하네

두둥실 떠다니는 뭉게구름 보며 바람따라
세월도 흘러간다며 세월을 아끼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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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6.01.06 21:50:06
*.3.228.204

시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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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신 그분은 어느 누구에게나

일반계시 통해 지혜자의 뜻이 뭔지 알기 원한다

단지 우매한 자는 절대자의 뜻을 거역할 뿐이다


나 역시 어찌 그 분의 놀라우신 뜻을 다 알겠는가

그분의 숨소리를 자연을 통해 알기 원하며

좀더 더 나아가 그분의 말씀(성경)을 통해 알기 원한다

 

나를 지으시고 나를 만드셨기에 그 분의 뜻 분별하며 

해거름 마저 숨이진 까만 밤, 한 걸음씩 나가기 원한다 

그분이 만드신 달빛과 별빛이 있어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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