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국밥

시 조회 수 1583 추천 수 3 2016.01.08 02:07:49
오애숙 *.3.228.204


      따로국밥

                                                                                              은파 오 애 숙


시상이 떠오르면
바로 시가 들판을 달려가는데
제목 붙이기가 어렵다네

하지만 제목 때문에
시간을 날려 보낼 수 없어
대충 붙여 홈피에 올리고

훗날 홈피 열어보니
제목과 시가 따로국밥이라
늘 쥐구멍 어디 있나 찾는다네

제목이 멋있으니
한결같이 시 역시 그럴싸하다는
그 말에 고개 끄덕여지나

여전히 대충 넘어가네
제목 붙들고 있다간 다시 떠오르는
시상까지 날릴까 봐 그렇다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61 시 --시--천년의 사랑으로/은파 [3] 오애숙 2022-03-11 73  
160 시 춘삼월, 봄비 속에 오애숙 2022-03-11 41  
159 시 --시--그곳에 가고파라 [1] 오애숙 2022-03-18 43  
158 시 세월의 강가에서 [1] 오애숙 2022-03-14 117  
157 시 누구에게나 [1] 오애숙 2022-06-14 87  
156 시 시-이별/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6-14 75  
155 시 --시--발명가의 꿈(퇴고)--영상시화 [2] 오애숙 2022-03-14 1120  
154 시 --시--그대 오시려거든--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3-14 40  
153 시 봄비--시마을 영상 [3] 오애숙 2022-03-14 101  
152 시 목련화 피는 뜰에서---시마을 영상 [1] 오애숙 2022-03-14 39  
151 시 혹한 추위에서--시마을 영상 [1] 오애숙 2022-03-14 69  
150 시 춘삼월 희망노래----시마을 영상 [1] 오애숙 2022-03-14 65  
149 시 수선화---시마을영상 오애숙 2022-03-14 64  
148 시 춘분 속 사유/은파 오애숙 [2] 오애숙 2022-03-16 70  
147 시 시-삶/살다 보면 오애숙 2022-06-14 71  
146 시 -시- 삶/살다 보니 오애숙 2022-06-14 73  
145 시 시--대나무 숲에서의 사유 오애숙 2022-06-14 72  
144 시 4월의 봄비 속에서/ 오애숙 2022-04-03 33  
143 시 그리움의 소곡 오애숙 2022-03-17 72  
142 시 내 마음 속의 무릉도원( [1] 오애숙 2022-03-18 10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72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