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으로만 冬溫夏淸이련가

시 조회 수 1731 추천 수 2 2016.01.24 02:16:22
오애숙 *.3.228.204


맘으로만 冬溫夏淸이련가

                                                                       은파 오애숙

 

부친께선 동지섣달 기나긴 밤

꿈나라에 평온한 숙면을 하고 계시는지

태산 같은 걱정이 가슴에서 휘날리네

 

겨울은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은 시원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있네

 

그래서 사랑은 아랫사랑이라는 걸까

효도를 좇으면 자식이 울게 생겼으니

이밤 근심이 휘날려 어이할까나

 ======================================

 

冬溫夏淸동온하정:부모에 효도함.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821 시 QT- 왕의 구원에 찬양하세 [1] 오애숙 2021-07-30 15  
820 시 QT 오애숙 2021-07-30 16  
819 시 QT [1] 오애숙 2021-08-02 28  
818 시 QT [2] 오애숙 2021-08-02 12  
817 시 QT [2] 오애숙 2021-08-02 25  
816 시 QT [3] 오애숙 2021-08-03 12  
815 시 분꽃과 나/은파 오애숙 2021-08-03 11  
814 시 분꽃이 피어날 때면/은파 오애숙 2021-08-03 22  
813 시 8월에는/은파 오애숙 2021-08-04 22  
812 시 시--8월의 어느 날/은파 [1] 오애숙 2021-08-04 17  
811 시 해바라기 기도 [1] 오애숙 2021-08-04 11  
810 시 QT: 사사기 1:22-36, [1] 오애숙 2021-08-05 23  
809 시 QT [1] 오애숙 2021-08-05 17  
808 시 형통한 사명 성취와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에/은파 오애숙 2021-08-05 28  
807 시 팔월의 기도 [1] 오애숙 2021-08-05 20  
806 시 시 -- 해바라기 연가 [2] 오애숙 2021-08-27 18  
805 시 QT [1] 오애숙 2021-08-05 13  
804 시 시--해바라기 연가 file [1] 오애숙 2021-08-06 43  
803 시 시-연시조: 해바라기 연서----시향 오애숙 2021-08-06 113  
802 시 QT [2] 오애숙 2021-08-27 1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7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