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은빛 날개 타고서

조회 수 1633 추천 수 1 2016.01.26 05:09:13

하늘빛 은빛 날개 타고서


                                                                        은파 오애숙


은빛 날개로

고운 꿈이 새 아침 은총의 향기 속에

어둠을 가르고 어둑새벽을 뚫습니다


열린 하늘빛이 은빛 날개로

조요히 새벽종 소리 속에 은은하게 펼쳐지고

눈부신 태양광 속에 아침을 산기슭 기에 열고 있습니다


이윽고 해맑은 햇살이 동산 위로

활알짝 피어나 유리창에 맑게 반짝이는 새해 첫날

오늘창을 새롭게 열어 새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만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기에

새해 첫날 일 년 삼백육십오 일을 위해 자시에 송구영신 예배로

어둠을 창조하시고 빛을 만드신 엘로힘 창조주께 두 손 모았습니다


새해는 육체를 따르는 타툼과 시기의 무리 속에서 벗어나

육체의 씨 뿌리지 않게 하사 하늘빛 고운 꿈에 훨훨 날개 달아

온유와 겸손과 하늘빛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자 되게 하소서


이제, 오늘창이 어둠을 확실히 가르고 새날 활짝 열어 놓았기에

새꿈이 하늘빛 사랑에 흠뻑 물들어 삼백육십오일 도전정신으로

땅을 정복하여 하늘 문 활짝 열기 원해 다시 무릎 꿇고 두 손 모읍니다


 


오애숙

2016.01.26 06:13:53
*.3.228.204



칠흑 속에 은빛 날개가 펼쳐집니다

고운 꿈이 신새벽 은총의 향기로

어두움 가르고 어둑새벽을 뚫었습니다

 

열린 하늘빛이 은빛 날개로 펼쳐질 때

조요히 새벽종 소리 속에 은은하게 펼쳐지고

새아침을 눈부신 태양광이 산기슭에 열고 있습니다

 

이윽고 해맑은 햇살이 동산 위로

활알짝 피어나 유리창에 맑게 반짝이는 오늘

 새롭게 새해창 열어 새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합니다

 

날씨는 화창하지만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일 년 삼백육십오 일을 위해 송구영신 예배로

어둠을 창조하시고 빛을 만드신 창조주께 두 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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