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시 조회 수 1354 추천 수 1 2016.02.05 15:35:14
오애숙 *.3.228.204
옛이야기

                                                                               은파 오애숙

토담집　화롯가
그 옛날
밤 익는 소리 날 때면

사랑방 손님 얘기 소리에
밤 깊어
날 새는 줄 모르고


꿈나라 여행길로
세상 모르고 자다
깨어난 아이들


껍질만 수북이 쌓인
화롯가 주변에
울음 터트렸다네

빙그레 미소 띤 얼굴로 내민
군밤 바구니에
웃음보 활짝 피어오르던 시절


4b5bac65e2573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161 시 --시--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26  
1160 시 --시-- 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32  
1159 시 --시--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3-26 53  
1158 시 --시--세월의 잔영 오애숙 2022-03-26 43  
1157 시 삼월 삼짇날 오애숙 2022-04-03 43  
1156 시 꽃비 [1] 오애숙 2022-04-04 57  
1155 시 그대 아시런가 [1] 오애숙 2022-04-05 83  
1154 시 그대 아시나-2 [3] 오애숙 2022-04-05 160  
1153 시 장미꽃잎 차 한 잔 속 행복 [2] 오애숙 2022-04-05 55  
1152 시 꽃비--2 오애숙 2022-04-05 3771  
1151 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2-03-27 40  
1150 시 춘삼월, 봄비 내리는 날의 소곡 [2] 오애숙 2022-03-27 76  
1149 시 초하 언덕 위에서 오애숙 2022-07-27 115  
1148 시 봄바다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4-02 59  
1147 시 밤그림자 [1] 오애숙 2022-03-30 102  
1146 시 비 내리는 날의 소곡 오애숙 2022-03-30 48  
1145 시 장미꽃잎 차 한 잔 속 행복 [1] 오애숙 2022-03-30 124  
1144 시 5월, 장미뜰에서 [3] 오애숙 2022-03-30 57  
1143 시 새봄의 환희 [4] 오애숙 2022-03-30 39  
1142 시 고운빛은 어디서 왔을까/은파/큐피트화살영상작가 [1] 오애숙 2022-03-30 3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8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30

오늘 방문수:
69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