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창가에서

조회 수 1427 추천 수 2 2016.02.27 07:47:03
-시-

순백의 향그러움에                              

                                                                      은파 오애숙

달빛이 사뿐히 
심상의  우물가에 앉았네

소박한 미소로 
벙그르란이 은빛 물결치며

그리운 임 생각
푸른 향그럼 가득 담은 채

순백의  그분  향그럼 
열망 곧추 세워 가슴에 품고서




오애숙

2016.02.27 07:48:20
*.3.228.204

이 귀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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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절 (Lent)의 의미

 

오늘 우리는 에누리 없이 다시 사순절 기간을 맞이 했습니다

이 때만 되면 우리들은 형식적으로 의식적으로 금식이니 

TV를보고 안 보는 미디어 금욕혹은 좋아하던 그 모든

취미생활의 금욕으로 절제의 삶을 살아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순절의 가장 핵심적인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먹고 안 먹는 절제의 문제보다는 습관적으로

가던 길들을 돌아보며 우리 신앙생활의 걸림 돌들을

다 내려 놓고 회개하여 죄를 더욱 멀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를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

될 수 없기에 참된 신앙인의 삶은 회개의 삶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회개의 삶은 신앙생활의 한 부분이나 요인이 아니고 

반드시 있어야 할 절대적인 신앙 생활입니다.

 

올 해 2월 10일 수요일, 성회 수요일 교회에 가서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와예전과 똑같이  서운케한

사람을 용서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며  정죄하는 입들이

아직 살아 있다면 어리석은 자의 신앙생활 이기에 

 

사순절의 의미와 유래를 제대로 알아서 오늘날 이 절기를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적용해야 할지하늘이 내리시는 지혜를 받아

예수님이 시험 받으시고 그 시험 이기신 그 신앙의 본 따라

살아 갈 수 있는 자 되어지길 주님의 십자가 바라보며 기도 드립니다.  

 

 

(2월 21일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호산나 교회 주보  

 "사순절 (Lent)의 의미와 유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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