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수應酬의 묘미 2

조회 수 1451 추천 수 1 2016.03.02 21:39:09
-시-

응수應酬의 묘미 2

                                                                       은파 오 애숙

시인이 시詩 만나 회포 풀듯
서로가 시로 응수하노라니
해맑은 순백의 향그럼 속삭이며
마음의 위로가 동녘 밝히네

번갯불 반짝이듯 스파크 일며
날개 달아 창공 날아가듯
향그러움 휘날리는 끝없는 들녘
거침없는 들판 말달리듯 하네

지칠 줄 모르는 말馬의 기백이
승리의 깃발 꽂아 들판 달려가듯
시인이 시詩 만난 응수의 말言
어둑새벽 헤쳐 걸작 만든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801 발렌타인스 데이 오애숙 2016-02-15 1473 2
5800 이 아침에 3 오애숙 2016-02-15 1301 1
5799 발렌타인스 데이 오애숙 2016-02-15 1616 2
5798 나부끼는 향그러움 오애숙 2016-02-15 1402 1
5797 이 아침에 4 오애숙 2016-02-15 1646 1
5796 (가곡 작시) /설중매(첨부)/복수 꽃 /첫사랑의 향그럼 [3] 오애숙 2016-02-15 4031 1
5795 사진 [1] 오애숙 2016-02-15 1345 1
5794 향그러운 봄향에(첨부) 오애숙 2016-02-15 1744 2
5793 어느 봄날의 정오 (첨부) 오애숙 2016-02-15 1299 1
5792 추억이 춤추는 바다 [2] 오애숙 2016-02-15 1644 2
5791 애련愛戀3 [1] 오애숙 2016-02-18 1720 2
5790 숨쉬고 있는 이름표 오애숙 2016-02-18 1373 1
5789 애수哀愁 2(첨부) 오애숙 2016-02-18 1421 2
5788 엄마의 행복 2 오애숙 2016-02-18 1566 1
5787 이 아침에 5 오애숙 2016-02-18 1613 2
5786 파피꽃 피는 언덕 2 (첨부) [2] 오애숙 2016-02-18 3451 1
5785 파피꽃 언덕 외 3 [3] 오애숙 2016-02-19 2296 2
5784 사랑이 봄비 타고 오애숙 2016-02-19 1374 1
5783 이 아침에 (내가 사는 동안) 오애숙 2016-02-19 2056 2
5782 이 아침에 7 (환한 미소가 소리치는 아침) 오애숙 2016-02-19 1572 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4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