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수應酬의 묘미 2

조회 수 1451 추천 수 1 2016.03.02 21:39:09
-시-

응수應酬의 묘미 2

                                                                       은파 오 애숙

시인이 시詩 만나 회포 풀듯
서로가 시로 응수하노라니
해맑은 순백의 향그럼 속삭이며
마음의 위로가 동녘 밝히네

번갯불 반짝이듯 스파크 일며
날개 달아 창공 날아가듯
향그러움 휘날리는 끝없는 들녘
거침없는 들판 말달리듯 하네

지칠 줄 모르는 말馬의 기백이
승리의 깃발 꽂아 들판 달려가듯
시인이 시詩 만난 응수의 말言
어둑새벽 헤쳐 걸작 만든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061 시-새해 해오름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0-03-28 19  
1060 시-새봄에게 오애숙 2020-03-29 19  
1059 시-2월의 교훈 [1] 오애숙 2020-03-29 19  
1058 시-겨울나무/은파 오애숙 2020-03-29 19  
1057 시-사랑의 휘파람/은파 오애숙 2020-03-29 19  
1056 시-- 4월엔 --[[MS]] [1] 오애숙 2020-04-24 19  
1055 시-- 봄꽃의 향기 --[[MS]] 오애숙 2020-04-24 19  
1054 시--개나리꽃 웃음속에--[[MS]] 오애숙 2020-04-24 19  
1053 시-- 새봄의 향그럼속에 --[[MS]] [1] 오애숙 2020-04-24 19  
1052 시--4월-[[MS]] [1] 오애숙 2020-04-24 19  
1051 봄날이 가는데 오애숙 2020-05-14 19  
1050 시--새봄의 찬가 --[[MS]] [1] 오애숙 2020-06-04 19  
1049 시-- 모란꽃 그리움 --[[MS]] 오애숙 2020-06-04 19  
1048 오애숙 2020-06-24 19  
1047 시-- 5월 들녘에서 외치는 함성/은파 --[[MS]] 오애숙 2020-06-28 19  
1046 시---사노라면/은파---[시향] 오애숙 2021-07-01 19  
1045 황혼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0-10-24 19  
1044 11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3] 오애숙 2020-11-09 19  
1043 QT [2] 오애숙 2020-11-19 19  
1042 QT [1] 오애숙 2020-11-23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9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3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