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한 세상

조회 수 1176 추천 수 1 2016.03.18 08:18:25

살만한 세상

                                    은파 오 애숙


흔히 약방의 감초니
사막에 오아시스니
찐빵 속에 팥소니
꼭 있어야 할 사람
빗대어 표현하는 말


물방울  방울들 모여
여울목 지나  강줄기
거대한 바다 만들듯
각자 인생 땀방울이
하나로 모여진 사회

하나가 하나일 때는
그냥 독불장군이나
하나가 밀알 될 때에
삼십 배…...   백배로
향그런멋 휘날리네

촛불이 자기 몸 태워
촛농으로 아스라지나
어둔 세상에 불 밝혀 
등불로 살아 가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401 성)주 소망에 눈 떠 [1] 오애숙 2017-08-03 2891  
1400 지혜로운 자@ 오애숙 2017-08-03 2177  
1399 시가 피어나는 아침@ 오애숙 2017-08-02 2172  
1398 삶의 애환 2 @ 오애숙 2017-08-02 2160  
1397 8월 하늘 이변에@ 오애숙 2017-08-02 2163  
1396 팔월의 향기롬 @ 오애숙 2017-08-02 2231  
1395 보름달@ 오애숙 2017-08-02 2209  
1394 해바라기@ 오애숙 2017-08-01 1698  
1393 눈물 속에는 미소가 있다 오애숙 2017-07-30 1933  
1392 상현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935  
1391 소낙비와 함께(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2191  
1390 질주 2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540  
1389 7월의 꽃(접시꽃 ) 오애숙 2017-07-30 1575  
1388 7월의 결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558  
1387 늘 칠팔월이 되면(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730  
1386 7월의 산 중턱에 앉아(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2171  
1385 시간의 굴레 속에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633  
1384 :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494  
1383 칠월의 태양광 속에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376  
1382 칠월의 단비 2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44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2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