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시 조회 수 1312 추천 수 0 2016.03.18 20:01:36
오애숙 *.3.228.204
후회
 
                                                            은파 오애숙

하나 받으면 두 개 줄 텐데
어찌 그 이치를 모를까만
여전한 것은 예나 다름없단다

만날 적마다 푸념만 늘어놓더니
결국은 갈라서고 말겠단다
사는 게 다 그렇지 다독이지만

결국 등을 돌렸다고 징징댄다
그러게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내일이면 환갑인데 그냥 살지

지금은 '진작 결단했었을 걸'이
조금  지나면 하나 받았던 것도
더는 못 받아 후회가 꼬리들 텐데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01 시 그대가 내 안에서 [1] 오애숙 2016-03-21 1426 1
400 시 우매한 자 오애숙 2016-03-21 1425 2
399 시 의무 오애숙 2016-03-20 1228 1
398 시 무제 오애숙 2016-03-20 1594 1
397 시 피어나는 추억(첨부) 오애숙 2016-03-19 1504 2
396 시 설중매(첨부)시 [1] 오애숙 2016-03-19 2197  
395 시 기도(첨부) [1] 오애숙 2016-03-19 1633  
» 시 후회 오애숙 2016-03-18 1312  
393 시 이별 오애숙 2016-03-18 1145 1
392 시 세월의 뒤안길 오애숙 2016-03-18 1214 1
391 시 여행길 오애숙 2016-03-18 1357  
390 시 무관심 오애숙 2016-03-18 1043 1
389 시 회한悔恨 오애숙 2016-03-18 1083 2
388 시 무제 오애숙 2016-03-18 1242 1
387 시 그리움 오애숙 2016-03-18 1068 1
386 시 살만한 세상 오애숙 2016-03-18 1176 1
385 시 익어가는 삶 오애숙 2016-03-18 1303 2
384 시 도道 오애숙 2016-03-17 1198 1
383 시 시간 오애숙 2016-03-17 1716 2
382 시 봄날의 잔치(시) 오애숙 2016-03-16 2705 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258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