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매한 자

조회 수 1425 추천 수 2 2016.03.21 21:20:52
우매한 자

                                      은파 오애숙

놓아야 할 시간인데
놓지 못해 숨이진 곳에
숨죽여 처박혀있네

눈만 감추고 꿩처럼
부끄러움 가리렴인가
눈 속에 파묻고 있네

신새벽 어둠 뚫고 나온
눈부신 태양광에 제 몸
드러날 것 모르는 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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