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매한 자

시 조회 수 1425 추천 수 2 2016.03.21 21:20:52
오애숙 *.3.228.204
우매한 자

                                      은파 오애숙

놓아야 할 시간인데
놓지 못해 숨이진 곳에
숨죽여 처박혀있네

눈만 감추고 꿩처럼
부끄러움 가리렴인가
눈 속에 파묻고 있네

신새벽 어둠 뚫고 나온
눈부신 태양광에 제 몸
드러날 것 모르는 자처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021 시 감사는 버릴 것 없어요 오애숙 2017-07-08 1448 1
5020 시 하늘빛 푸른 안경에 [1] 오애숙 2015-12-31 1447 3
5019 시 중보 오애숙 2016-07-19 1445  
5018 시 사소한 것 하나에도/엄마의 마음 [1] 오애숙 2017-05-08 1442 1
5017 시 봄의 향연(삼월에는 (시)) [1] 오애숙 2016-01-03 1441 3
5016 시 해야 3 오애숙 2016-02-07 1441 2
5015 시 희망찬 봄날 오애숙 2016-03-24 1440 1
5014 시 칠월의 단비 2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440  
5013 시 (시)역사의 산증인(위안부 소녀상 보며) [1] 오애숙 2016-01-20 1439 2
5012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2-07 1437 1
5011 시 꽃피는 문향의 향그럼 오애숙 2017-04-25 1434 1
5010 시 청잣빛 하늘 바라보기 오애숙 2016-01-25 1433 2
5009 시 (작)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 [1] 오애숙 2016-05-10 1432 1
5008 시 하늘 창가에서 [1] 오애숙 2016-02-27 1427 2
5007 시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7-04-25 1427 1
5006 시 민들레 [4] 오애숙 2016-02-07 1426 1
5005 시 그대가 내 안에서 [1] 오애숙 2016-03-21 1426 1
5004 시 밤안개 음예공간에 있어도 [1] 오애숙 2016-06-01 1426  
5003 시 단 하루를 살아도 오애숙 2017-07-30 1426  
» 시 우매한 자 오애숙 2016-03-21 1425 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83
전체 조회수:
3,122,933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65
전체 방문수:
99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