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파란물결 출렁이는 봄)

시 조회 수 1260 추천 수 0 2016.04.13 11:20:33
오애숙 *.3.228.204
햇살이 창문 가로 다가와서 눈인사로 상큼함 여는 봄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실바람 타고 아침 활짝 열 때

새들의 노랫소리에 정겨워 창문 활짝 열어 마신 공기
신선함에 생동감이 흘러넘쳐 뜨거운 가슴 활짝 연다

봄의 서막이 바람과 함께 코끝에서부터 향그럼으로
마음에 덮인 음예공간을 우주공간으로 날리고 있다

일렁이는 봄 들판이 춤을 추며 위축된 마음을 달랜다
파란 하늘에 보리처럼 어깨 펴고 들판에서 춤춰보라고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281 시 정신 곧추세우며 오애숙 2016-05-24 1258  
1280 시 다짐 오애숙 2016-06-29 1258  
1279 시 의분이 가슴에서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16-01-25 1259 1
1278 시 미소 오애숙 2016-07-23 1259  
1277 시 (작)주의 팔 의지해 내가 길 다니네 오애숙 2016-05-03 1259 1
1276 시 설레이게 하는 이밤 오애숙 2016-01-23 1260 2
1275 시 아리송한 감자(첨부) 오애숙 2016-01-28 1260 1
» 시 이 아침에(파란물결 출렁이는 봄) 오애숙 2016-04-13 1260  
1273 시 겨울 끝자락 오애숙 2016-01-21 1261 2
1272 시 (시) 마음의 안경= [1] 오애숙 2016-04-04 1261 1
1271 시 만월 속에서 오애숙 2017-05-20 1262 1
1270 시 자아 발견 오애숙 2016-03-15 1263 2
1269 시 영광은 오애숙 2016-04-30 1263 1
1268 시 걸어 잠근 빗장 오애숙 2016-01-27 1264 1
1267 시 -행복 1,2 [1] 오애숙 2016-01-25 1265 1
1266 시 아쉬움 오애숙 2016-03-14 1265  
1265 시 매지구름 [1] 오애숙 2016-05-08 1265 1
1264 시 안개비 오애숙 2016-07-11 1266  
1263 시 소통의 장 화합의 꽃 오애숙 2017-07-08 1267 1
1262 시 늦가을 날의 단상/ [1] 오애숙 2017-11-06 126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8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4